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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365, 보너스마켓의 시크릿 플러스를 파헤쳐... · 보너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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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알고도 당하는 자켓의 매너전술!

 


직 손도잡지 못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영구를 떠오르게 하는

'올릴까~ 말까~'를 반복하는 남자의 왼손은 갈등을 거듭한다. 차라리

오른손만 사라져준다면 모든 갈등없이 평화로워 질 것만 같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어깨에 팔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

그것은 아직 여자친구 마음의 벽을 충분히 허물지 못했다는 본능적인 느낌,

'내 손가락들을 그녀의 어깨위에 잠시 주차시켜도 될까?'하는 물음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았기 때문이리라. 곧 임팩트있는 어필이라는 숙제를 아직

다 하지못한 것과도 같다.


켜보는 왼손마저 비웃는 상황에 체념하고 고개를 떨구는 남자.

"내가 왜이래? 왕년의 나는 어디간거야, 젠장." 후회해도 소용없다.

장담하건데 이미 한 번의 좌절을 맛봇 남자의 오른손은 만취상태가 아닌 이상

그 손이 벌처럼 날아서 나비처럼 쏘는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순수하니깐 그런거야'라며 자신을 정당화시키는 것은

죽지않는 사약이요, 보이지않는 38선이라 말하고싶다. 이럴 때에는 정말

머리가 빠져버릴 것같지 않은가? 그도 그럴것이, 한 번쯤 모든 남자들이 겪는

갈등의 클리쉐 드라마같은 상황이기도 하다.

다. 그러면 조금 우회하는 방법을 택해보자. 제목에도 거창하게
써놓았듯이 이런 상황에는 남자가 가질 수 있는 최대의 무기,
매너를 발휘해 매너남 종결자가 되어보자. 매너라함은 아시다시피

여자를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것에서 나오는 작은 자상함.

흔히 그런 것들을 매너라 일컫는다, 맞는가?

테이블 의자 빼주기, 도로 안쪽으로 걷게하기 등 많은 부류와

분류의 매너가 존재하지만, 오늘은 성큼 다가온 환절기 시즌을 맞이해

'자켓의 매너전술'이라는 이름하에 자켓하나로 매너를 발휘할 수 있는

남자들의 특권으로, 연애초기 여자친구 어깨에 손을 주차해보자.



번째 제목을 보고선 '에이 이게뭐야, 뻔하잖아?'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을줄로 안다. 그렇다. 남자들의 18번 임재범의 고해만큼이나

영화, 드라마를 막론하고 주구장창 나오는 장면이다.

하지만 포인트는 디테일에 있다. 옷을 덮어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조금 어렵다. 요즘같이 갑자기 쌀쌀한 날이라 하더라도

심하게 춥지 않다면 자켓을 바로 덮어주면 안된다.

약간의 텀을 줘야한다.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조금 더 춥게 만든 다음에

옷을 덮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조금 찬 바람이 분다고해서


바로 덮어줘버리면 여자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반면에 조금은 춥다고

느껴졌을 때 남자친구가 자켓을 덮어준다면 조금 더 고맙게, 조금 더 기억에

남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여자를 넘어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연애 초기에 있어서는 작은 것에도 많은 점수를 딸 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나 주의사항은 마일리지 찍듯 만날 때 마다 벗는 행동이다.

직장 상사의 믹스커피를 탄다 생각하고 적절한 조절을 해주자.

 

번째는 여자친구의 스커트나 치마를 센스있게 가려주는 것이다.

이 방법이 매너남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하고 싶다.

응용할 수 있는 장소들과 상황들이 많기 때문인데, 공원의 벤치에

앉을 때는 기본적으로 자켓을 벗어 곱게 편 다음에 무릎에 얹어준다.

또한 지하철의 계단을 올라갈 때 작은 가방으로 '눈 잘 돌리는 남자들을

부담스러워 하는 여자친구'의 허리에 자켓을 벗어 둘러준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 자리에 앉았을 때에도 자켓은


블라인드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간혹 사귄지 얼마되지 않아서

어찌해야될지 몰라 자신과 싸우는 소심한 남자들이있다. 그럴 때는

그냥 "아~덥다~" 하면서 자켓을 벗어준다.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재연배우 뺨치는 어설픈 연기일지는 몰라도, 여자친구는 꽤

서프라이즈 할 것이고, 주변 5미터 내외 승객들에게 훈남의 시선도

얻는 시너지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땀이 날 정도로 더운 곳에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막으로 다리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잠시 쉬어가는 벤치나

공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션방석 매너전술이다. 이 방법은

교과서격인 손수건 깔아주기부터 시작해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 높은 효율을 지닌 반면 여자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

약간의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그럴 때에는 "어차피 내일 드라이 맞길거야."

아니면 "내가 싫어서 그래, 같이 앉아." 요런요런 클리쉐같은 말로


여자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면 의외로 확률이 높다. 아니면

그냥 자켓을 벗고 먼저 앉아버리고 여자친구에게 앉으라는 방법도 좋다.

"굳이 이렇게까지?"라고 물으면 당연히 아니다. 이거 안한다고 쇠고랑 안찬다.



지만 자신의 옷보다 사랑하는 여자가 차가운곳에 엉덩이를 대고


앉는것이 더 안타깝고 중요한 남자에게는 당연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물론 당신의 옷은 먼지가 묻고 구겨지겠지만,


당신이 벗은 자켓에 여자는 경계심을 벗는다. 주말 처녀들의 저녁식사에



당신의 자켓이 메인메뉴로 올라온다면 그보다 큰 혜택이 어디있겠는가?


여자친구의 어깨에 손을 주차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생각해주기에 따라,


당신의 배려에 따라 여자친구의 사랑과 신뢰는 언리미트 할 것이다.


저 자켓에 써있는 백지수표라는 뜻처럼.




*이 포스팅은 까르뜨블랑슈의 체험단으로서 일부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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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꼬꼬면과 2분 40초의 비밀 · 맛집/음식

 

요즘 잘나간다는 이경규의 꼬꼬면을 어렵사리 구했다. 아직 먹어보지 않은터라 궁금하기도 했고,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호평을 받은 맛이라 생각하니 약간의 기대감도 부풀었다.


마트에 5-6개 정도 남아 있길래 2개를 사면서 사장님께 "이거 잘나가요?",


"그렇다 하데요, 아무한테나 안준답니다." 라는 말을 하셨다. 안파는 것인가 너무


먹어서
없는 것인가 모르겠지만 먹어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빨간 홍고추 그림에 "담백하고", 청양고추 그림에 "칼칼한"이 눈에 띈다.


이경규가 꼬꼬면을 선보인 남자의 자격에서 고추와 야채들의 양이 포인트라 했는데,


담백하고 칼칼한 꼬고면의 핵심도 아마 거기에 있지않을까 싶다. 그럼 이제보통 라면보다


약간 두툼한 포장이 되어있는 꼬꼬면을 벗겨볼 차례!
 

 

그 전에 살짝 레시피를 보았다. 물 550ml에 4분 정도 끓이라는 소리가 적혀있다.


4분이면 일반 라면과 비교하면 긴 시간인데, 동물라면도 아니고 얼마나 면발이


두텁길래 4분이나 끓이라는 건가?

 

모르겠다. 일단 물부터 맞추자! 개인적으로 처음 먹어보는 라면이나 음식은

뒷면의 레시피를 참고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레시피는 제조사의 연구원들이

1억번 쯤은 만들어보고, 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교과서와 같다고 항상

맹신해왔기 때문이다. 계량컵이 없어서 믹서기의 뚜껑을 잠시 빌려

550ml에 최대한 가깝게 맞춰주었다.

 

 

역시 라면 냄비로는 양은냄비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와 함께 출연한


참가자들 중 밥솥이나 커피포트에 라면을 끓이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많았지만, 기상천외한 것에서 끝이났다. 물을 맞추고



불위에 냄비를 올렸다. 라면을 끓일 때 개인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쎈불이다.


냄비가 불에서 내려올 때 까지 나는 오직 쎈불만 달린다. '끓는 점이 높아야


음식이 맛있다', '불조절이 관건이다'라는 전문가들이나 미식가들의 평이


많지만 나는 그냥 그게 맛있기 때문에 저렇게 하는 것 뿐이다.


이경규의 꼬꼬면도 예외란 없다!
 

 

개봉박두! 포장지가 의외로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꼬꼬면 스프의 포장도


생각 이상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사이

 

물이 끓기 시작한다. 면은 확실히 안성에서 만드는 라면이나, 과자인 척 하는


라면보다 훨씬 두껍다. 동물라면 수준이다. 살짝 부셔서 먹어보려 했지만,


아주머니가 말한 "아무한테나 안준답니다."라는 말이 메아리쳤다.


겨우 참고 여전히 쎈불에 면을 담그고

 

 

꼬꼬면의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어준다. 여기서 2분 40초의 비밀이 발동된다.


레시피에는 4분이라고 적혀있지만 나는 2분 40초만 끓일 것이다. 4분이라는


시간을 끓이게 되면 그 때부터 라면은 퍼지기 시작할 것이다. 냄비를 들고


그릇에 옮기는 시간, 수저를 챙기는 시간, 자리에 앉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대충


4분이 나오기 때문에 꼬꼬면은 2분 40초만 끓일 것이다.

 

 

보통 안성에서 만든 라면이나 과자인 척 하는 라면은 개인적으로 1분 40초가 적당하다.


레시피를 따라도 좋지만,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있고, 바로 입에 넣을 수 있는


만반의 상태가 완료되지 않았다면, 레시피대로만 하게될 경우 오히려 가끔


라면의 꼬들함과 탄력을 어느정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다되었다. 이경규의 꼬꼬면을 먹어본 결과 국물이 끝내줬다. 말로 설명할 방법은


있었지만, 푸라면 이후 느껴보는 국내라면에서도 손꼽을만한 국물맛이었다.


면은 조금 굵은감이 없지는 않지만 계란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넣어먹어도


좋을만한 면발의 부드러움과 국물의 칼칼함이었다.

 


조금 더 아찔한 맛을 내기위해 홍고추를 슬라이스 해서 넣었다. 데코레이션겸


국물의 칼칼함이 두배가 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아주머니가 거짓말 하신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꼬꼬면이었다. 지금도 희소 마케팅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다 버리지는 않았지만, 맛은 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언제든 눈에띄면 사고싶을 이경규의 꼬꼬면이 될 것 같다.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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